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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 호 : 남도 바지락 생 칼국수
2. 방문일시및 업소전화번호 : 2011년 1월 24일(월) 오후 1시 30분경, (032)429-6100~1
3. 대표메뉴 : 바지락 칼국수, 물만두, 서리태콩국수
4. 메뉴가격 : 바지락생칼국수 6천원, 물만두 4천원
5. 위치및 영업시간 :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동 414-5, 오전 10시~ 밤 10시(식사는 11시부터 가능), 일요일은 쉽니다. ^^
6. 음 식 맛 : 제가 칼국수를 무척 좋아하고 많이 먹어봤는데, 제가 먹어본 칼국수 중에는 최고입니다! ^^
7. 서 비 스 : 친철하십니다. 공기밥도 두 공기나 더 주셔서 다 비웠습니다. ^^
8. 주 차 : 주차장이 따로 없습니다. 가게 앞에 두 대 정도 주차할 수 있고, 그 외에는 길옆에 조심해서.... ^^;;
9. 음식재탕여부(손님이 먹던 음식 다시 내어오는것) : 면이 불어서 재탕이 불가능합니다. ^^
10. 하고싶은 말 : 시청 근처에 맛있는 칼국수집이 있다는 대학 후배의 말을 듣고 아내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정말 배터져 죽는 줄 알았습니다. ㅎㅎㅎ
칼국수 국물 맛도 깔끔하고 시원했지만 갓김치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이 갓김치 때문에 칼국수 맛이 두 배가 되더군요. 사진 나갑니다. ^^*
메뉴판입니다. 재료는 모두 국산입니다. ^^
이 갓김치가 칼국수를 더욱 맛있게 만들어 줍니다. 진짜 맛있습니다. 적당히 익어서 칼국수랑 함께 먹으면 짱입니다. ^^
김치입니다. 이 김치도 맛있는데 갓김치의 맛에 밀려 찬밥 신세입니다. 그만큼 갓김치가 맛있습니다. ^^
이 놈의 수전증.. ㅠ.ㅠ 최고의 갓김치를 한번 더 찍었습니다. 여수에서 갓을 직접 받으셔서 만드신다고 합니다. 진짜 맛있습니다. ^^
김치는 요렇게 드실만큼 덜어서 드시면 됩니다. 저흰 갓김치만 죽였습니다. ㅎㅎㅎ
칼국수의 맛을 내는데 1등공신은 갓김치이고 2등공신은 이 고추다대기입니다.
요걸 칼국수에 조금 넣으면 국물이 칼칼해지면 제대로 된 최고의 칼국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바지락 껍데기를 담는 그릇입니다. ^^
물만두입니다. 우리 부부는 대식가라서.... 아내와 저 둘이서 갔는데 너무 많이 먹어서 배터질 뻔 했습니다. ^^
칼국수 2인분입니다. 바지락도 많고 양도 많았습니다. 면발이 탱글탱글 살아있고, 국물도 시원합니다.
아이들이 먹을 때에는 그냥 드시면 되고, 어른들이 제대로 먹으려면 아까 그 고추다대기를 적당히 넣으시면 됩니다. ^^
작은 그릇에 덜어 드시면 됩니다. 전 여기에다 고추다대기를 티스푼으로 한 스푼씩 넣어 먹었습니다. ^^
보리밥입니다. 국물에 말아드셔도 좋고 고추장에 비벼 드셔도 좋습니다. 고추장에 비벼 드셔도 무지 맛있습니다. ^^
바지락 시체들입니다. 둘이서 먹었는데도 빈 껍데기가 수북합니다. ^^
벽에 붙어 있는 거 찍어 왔습니다. 바지락이 몸에 좋다는 내용입니다. 다 먹고 나니 속이 든든해집니다. ^^
식당 외관입니다. 주차 공간이 따로 없어 길 옆 도로에 조심 조심 주차를 해야 할 듯 싶습니다. ^^;;
나와서 보니 인천시청 건물이 보입니다. 인천시청과 인천시교육청이 가까워 12시에서 13시 사이에는 손님(공무원)들이 몰린답니다.
점심시간은 피하시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 우리 부부는 13시 30분 넘어서 갔었는데 한가하고 좋았습니다. ^^
명함에 있는 약도입니다. 찾아가시는 데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
바지락 칼국수를 20~30군데 정도 돌아다니면서 먹어 보았는데 제가 먹어본 칼국수 중에서는 최고였습니다. ^^
잘 익은 갓김치와 고추다대기를 넣어 먹으면 정말 최고의 칼국수 맛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
어른들께서도 많이 좋아하실 듯 싶고, 술드신 다음날 해장에도 좋을 듯 싶습니다.
갓김치 좋아하시는 부모님 모시고 토요일에 한번 더 가볼랍니다. (아쉽게도 주일은 쉬신다고 하니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