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야기

[스크랩] 인천에도 이런집이....멍게비빔밥이요~

선천성그리움 2014. 3. 20. 14:29

 

 

*  저작권자로부터 허락받지 않은 자료를 무단 게재, 복제, 배포 금지합니다.
   스크랩 해갈때는 반드시 출처를 명기해주세요.

* 게시판에 게시된 내용(자료 및 정보)에서 파생되는 문제는 전적으로 해당 게시물을 게시한 본인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1. 상   호  : 반반

 2. 방문일시및 업소전화번호 : 2014. 3. 14.오후/070-4406-4018

 3. 대표메뉴 :   멍게비빔밥, 새우장, 육전 등등요.  

 4. 메뉴가격 :  멍게비빔밥 7,000원/새우장 10,000원/대체로 착한 가격

 5. 주소, 위치 및 영업시간 : 인천 중구 해안동 2가 6-1/근대문학관 옆/오후4시~새벽두시라네요.

 6. 음 식 맛 : 감사한 맛~

 7. 서 비 스 : 친절합니다.

 8. 주    차 : 낮엔 모르겠고 저녁엔 바로 옆 주차장에 편하게 가능하더라구요, 그것도 공짜로.

 9. 음식재탕여부(손님이 먹던 음식 다시 내어오는것) :  상 치우실 때 남은음식을 다 섞어 치우시더라구요.

10. 하고싶은 말 : 맛있는 술한잔 하기 좋은 집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신입 정회원 화백입니다. 긴 주말을 즐기고 싶어서 금요일 월차를 내고 중구에 새로 생긴 근대문학관에 위안부를소재로 한 만화전이 있어서 친구와 갔습니다. 문화의 향기를...봄내음을 맡아보자고 코를 킁킁대면서요. 얼마전에 제가 중국집을 한군데 포스팅 했는데요, 어제도 목적은 만화도 보고 양장피에 이과두주를 먹고 싶어서였죠. 근데 친구가 옆에 새로생긴 집을 들어가 보자고 하여...좀 맥빠진 상태로 들어갔는데...아 완전 대박이었습니다. 인천에 이런 집이 있다니. 제가 워낙 도래순이란 중국집을 좋아해서 사실 생긴건 알아도 별 관심이 없었는데...왜 이제야 와봤나 후회를 하며 먹었습니다.

 

 

   만화전 보고 돌아다니다 배가 고파서 우선 식사를 주문했습니다. 멍게비빔밥, 아 완전 맛나요. 인천에서도 먹을 수 있다니.

 

  요건 친구가 시킨 매생이 굴떡국입니다. 미원을 안 쓰신데요. 시원하고 속이 확 풀립니다. 어제 과음한 관계로 ㅋㅋ, 나중엔 제가 국물을 폭풍 흡입했습니다.

 

 

원래 계획은 이게 아니었는데, 맛나게 먹다보니 또 알쌈에 정종을 시켜서 먹고 있더라는요, 먹신이 오셨습니다.

 

요건 옆 테이블에서 시켜 드시는 걸 보고 참을 수 없어서 또 주문햇습니다. 새우를 간장게장처럼 담근 건데 짜지 않고 완전 별미였습니다. 주인장이 젋으신데 메뉴들은 좀 올드한 듯요, ㅋㅋ, 하지만 다 맛있었어요.

 

 

 

친구 한 명이 좀 늦게 합류해서 또 새우튀김을 시켜봅니다 새우장에 새우라니...음 그래도 새우가 튼실하니 튀김옷도 훌륭했어요.

반찬도 새로 나오더라구요. 여자세시 어찌나 상을 크게 벌렸는지 창피해서 나중엔 접시좀 취워달라고 부탁했네요. ㅎㅎ

나중엔 육전까지 도전해 보려고 했는데 너무 배가 부른 관계로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요기요기, 완전 색다른 메뉴에 조미료 없는 깔끔한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주인장도 친절하시고..

여러분도 시간나심 들러서 좋은 시간 보내세요.

조만간 또 포스팅하고 싶은 집이 있는데 매일 먹고 마시는 화백으로 보일까봐 걱정입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출처 : 인천 맛집 멋집
글쓴이 : 화백 원글보기
메모 :